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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체물리학]"마스크 써도 침방울 최대 1m까지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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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란서 작성일20-06-17 13: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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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발생하는 침방울 전파의 차이를 표현했다. 각 그림 오른쪽 상단은 시간에 따른 차이를 나타낸 것이다. 유체물리학 제공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기침을 통해 최대 1m까지 침방울이 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디미트리스 드리카키스 키프로스 니코시아대 의대 교수팀은 기침을 할 때 나오는 침방울의 흐름을 예측한 연구결과를 미국 물리학협회(AIP)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유체물리학’ 16일자에 발표했다.

드리카키스 교수팀은 이전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기침을 할 경우 침방울이 5초 안에 6m를 날아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난달 20일에 내놨다. 기온 20℃, 상대습도 50%에서 침방울들의 상태와 움직임을 분석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실험을 했다. 공기 중 침방울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침방울 크기와 숫자, 침방울 간의 상호작용 등의 요인도 함께 고려했다. 연구팀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2m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마스크를 쓰고 기침을 할 때의 상황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수술용 마스크이 쓰였다. 수술용 마스크의 다공성 필터와 침방울 간의 상호작용을 조사해 이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반영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기침이 발생할 경우 일부 물방울이 최대 1m까지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이 연속되면 될수록 침방울을 잡아 두는 마스크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측면 사이 공간으로 나오는 침방울의 양도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마스크와 얼굴과의 여러 상호작용의 결과로 기침을 하는 동안 침방울 크기가 지속적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만 이런 침방울 크기의 차이가 감염력으로 이어지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드리카키스 교수는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해서 완벽한 보호를 받을 수 없으며 사회적 거리는 필수적”이라며 “의료진의 경우, 훨씬 더 완벽한 개인보호장비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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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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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편집자주] 매 시즌마다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지만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바쁜 당신을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스타일 초이스'. 스타일M이 테마를 정해 이에 맞는 제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스타일 초이스] 피부 진정에 좋은 '스킨팩'…토너 고를 때 성분 따져야]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하는 요즘, 피부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쉬운 만큼 '진정 관리'가 필요한 때다.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모공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수분이 날아가 피부 속건조를 느끼기 쉬워진다.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침저녁마다 사용하는 스킨 토너와 화장솜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스킨팩'피부 온도를 낮추고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 요즘 하기 딱 좋은 피부 관리법이다.

스킨팩을 할 땐 아무 토너나 사용해선 안 된다는 사실. 피부를 가볍게 닦아내는 용도가 아니라 마스크팩처럼 피부 위에 일정 시간 올려둬야 하는 만큼 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피부 진정 성분을 담은 토너를 고르는 것이 방법이다. 각질 제거 성분이 다량 함유된 토너는 매일 사용하기엔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피할 것.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내놓은 스킨팩 하기 좋은 토너를 모아 소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제공=닥터지, 클레어스, 키엘, 하루하루원더, 구달, 헉슬리/사진제공=닥터지/사진제공=클레어스/사진제공=키엘/사진제공=하루하루원더/사진제공=구달/사진제공=헉슬리


◇순하고 촉촉한 '스킨팩' 하기 좋은 토너


1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
2 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
3 키엘 칼렌듈라 꽃잎 토너
4 하루하루원더 블랙 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
5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에센스
6 헉슬리 토너 익스트랙트 잇

이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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